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/재판/최순실·안종범·정호성/2017년 (문단 편집) == 2017년 2월 27일 - 증인: 김 모·김 모·최 모 == 2017년 2월 27일 공판기일에는 김 모 [[금호아시아나그룹]] 경영지원팀장·김 모 [[두산그룹]] 커뮤니케이션실 실장·최 모 [[포스코]] 가치경영센터장 등이 연이어 증인으로 출석했다. 김 팀장은 "상관인 서 모 전략지원실장으로부터 '우리도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재단에 대한 출연금을 준비해서 진행하라. 권력기관이 요구하면 할 수 밖에 없다.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깰 수 있지 않느냐'는 말을 듣고 실무를 처리했다"고 증언했다. 김 실장은 "[[청와대]]로부터 '포괄적으로' 밉보여서 좋을 것은 없다"며, "'밉보여서'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지만, 부응하지 않아서 좋을 것은 없다고 판단한다"고 증언했다. 최 모 센터장도 "안내면 '찍힐 수 있다'는 염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"는 증언을 남겼다. 오후 일정에는 '[[안종범]] 수첩' 중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. 이에 따르면, [[박근혜]]는 [[안종범]]에게 [[대한항공]] [[프랑크푸르트]] 지점장 고 모 씨의 임기 연장을 지시하기도 했다. 이유는 "신망이 두터워서"였다. 또한 [[최순실]] 측의 요구로 일명 '[[고영태]] 통화녹음도 증거조사를 진행했다. 이에 따라 [[고영태]]·김수현 등의, 법정에서 차마 재생하기 민망한 욕설 가득한 대화와 "부사무총장으로 들어가 [[K스포츠재단]]을 장악하겠다"는 등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그들의 대화들이 재생됐다. 검찰은 이를 들으며 대놓고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을 정도였다. [[이경재(법조인)|이경재]] 변호사는 "[[고영태]]가 [[더블루K]]의 실소유주"라며, [[고영태|고영태 대표]]라고 호칭했다. 하지만 [[고영태]]는 통화 중 "[[관세청장]]을 구하는 것이 '오더'"라고 표현하며, [[최순실]]의 국정농단 의혹을 역으로 증명하고 있었다. 게다가 [[고영태]]는 [[관세청장]]과 [[국세청장]]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며, [[행정고시]]라는 말도 쉽게 생각하지 못한다. 검찰조차도 이를 지적하며 "[[고영태]]는 [[K스포츠재단]]을 장악하려고 해도, 장악을 할 능력이 안 된다"고 촌평했을 정도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